룸어쿠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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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스튜디오 DIY 11 : 룸어쿠스틱] 목재 (5)(KR) 홈 스튜디오 DIY : 룸어쿠스틱 2024. 11. 23. 00:43
지난시간에 만든 가이드 레일을 이용해 이제 목재를 잘라보겠다. 쓱싹 쓱싹 저렇게 가이드레일을 층이 지게 만든 이유는 위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톱날을 두른 사각형의 철판 구조 때문에날을 바짝 붙여 사용할 수 없었다.그래서 원형톱을 가이드레일의 1층에 얹어서 사용하려고 그랬다. 하지만 아무리 저 1단에 원형톱 철판을 얹고 집중해서 자른다고 해도다음 그림과 같은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었는데. 검정색 빗살무늬는 가이드레일이 얹혀지는 부분빨간색 체크표시는 가이드레일이 없어 공중에 떠있는 부분이다. 즉..깔끔하게 수직으로 자르지 못한다. 알면서도 마음이 급해 가이드 레일을 만들었지만혹시나는 역시나. 깔끔하게 잘리지 않는다. 이럴거면 그냥 가이드레일 위에 불안하게 얹지 말고얹힌 철판의 끝부터 원형 톱날까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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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스튜디오 DIY 10 : 룸어쿠스틱] 목재 (4)(KR) 홈 스튜디오 DIY : 룸어쿠스틱 2024. 11. 22. 00:42
목재와 미네랄 울이 도착했다. 일전에 [자취방 작업실 대작전 : 룸어쿠스틱 3] - 공사 계획 세우기-1룸 어쿠스틱을 고려한 작업실 이주 후 얼추 정리된 나의 방 특별할 것 없는 투룸 집이야. 사이즈 측정 후, 문제가 될 만한 주파수 대역대를 추정하기 위해다음 사이트를 이용했어. https://amcomusicmemo.tistory.com [자취방 작업실 대작전 : 룸어쿠스틱 4] - 공사 2 (초안)일단, 초안임. 내용은 계속 보강 예정.바닥의 수평을 맞추고 나서, 일단 구상한 홈 스튜디오의 톤에 맞는 벽 색깔로 탈바꿈 시켰다. 페인트질 고고. 그리고 나선..본격 대망의 룸 어쿠스틱 DIY 시musicmemo.tistory.com 에서 잠깐 언급했던바닥 수평맞추기 공사 마무리 후 미네랄 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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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스튜디오 DIY 09 : 룸어쿠스틱] 목재 (3)(KR) 홈 스튜디오 DIY : 룸어쿠스틱 2024. 11. 20. 17:48
조금이라도 돈을 덜 들여서 DIY 룸어쿠스틱을 하기 위해 짱구를 굴렸다. "어차피 집성목이나 합판이나 재단하고나면 비슷비슷한 놈들일텐데 돈좀 덜 쓰지 뭐. 환경등급 E0 짜리로 쓰면 되잖아?"(*환경등급 E0 또는 SE0 이 되어야 실내 가구에 쓰기에 적합한 조건. 집성목과 합판은 접착제를 사용하기 때문)합판과 집성목의 가격차이를 보자.24년 11월 20일 기준이고, 100원단위는 내림했다. 판매처미송 집성목 (1000x1000x12mm, E0)미송 합판 (1000x1000x 12mm, E0)우**이커50,000원28,000원종**판목재48,000원25,000원에**이우드60,000원32,000원나**구들45,000원26,000원 판매처미송 집성목 (1000x1000x15mm, E0)미송 합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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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스튜디오 DIY 08 : 룸어쿠스틱] 목재 (2)(KR) 홈 스튜디오 DIY : 룸어쿠스틱 2024. 11. 19. 19:12
걍 앨범에 있길래 썸네일 때울 겸. 스케치.공사 후 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목재 후보군 4가지에 대해고민이 깊었던게 생생하다. 애초에 주머니가 가벼워집에서 목재를 재단하리고 했었기에 최우선순위는 가성비였다.하지만 싼게 비지떡이라고, 무작정 싼마이만 좋아하면대머리가 되지 않겠어? 그래서 몇가지 기준을 정했다.1. 일정 가격을 만족한다면2. 가공이 쉬워야 하고3. 최소한의 내구는 갖춰야 해 그래서 저번 시간에 다룬 미송삼나무아카시아고무나무 네 종류로 추렸었다. 하지만 블로그 어디를 찾아다녀봐도구체적인 물성은 보이질 않았다. 결국 몸과 머리로 때울 수 밖에.. 이걸 읽는 당신은그런 수고를 덜었으면 하는 마음 겸자주 들러달라는 마음 겸 해서그때 정리해놨던 물성표와 참고 웹사이트 공유.구분미송삼나무아카시아고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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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스튜디오 DIY 07 : 룸어쿠스틱] 목재 (1)(KR) 홈 스튜디오 DIY : 룸어쿠스틱 2024. 11. 18. 18:07
흡음재에 대한 고민을 마쳤으니, 이제는 이것들을 채워넣을 목재에 대한 고민을 할 차례. 하지만 셀프 목공을 시도해본 사람은 알 거다. 뭔 목재가 이렇게 많아. 하지만 뭣이 중헌지만 알면, 결정은 쉽더라. 나의 경우엔싸고, 재단이 쉬운데 튼튼한 놈 이었다. 그러면 ----1. 어떤 목재를2. 어떻게 가공했으며3. 어떤 두께가 필요한지만 신경쓰면 되더라구. ----결론부터 말하자면. 1. '미송' 이라는 나무를2.'집성목 가공' or '합판 가공' 했으며3. 충전재를 채웠을 때 휨 없이 지탱할 수 있는 두께인 15T 로 좁혀졌다. 1. 왜 미송으로 골랐는가 밑의 단위당 목재 가격을 봅시다. 일단 편백나무는 사우나 지을때에나 쓰라고 하자. 그러면 눈에 띄는 가격의 목재 4개가 보일거다. 고무나무미송삼나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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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스튜디오 DIY 06 : 룸어쿠스틱] 미네랄 울(KR) 홈 스튜디오 DIY : 룸어쿠스틱 2023. 11. 23. 15:40
공사중 가장 어려웠던 점은내가 구상한 셀프 시공에 필요한 자재들의 이름을 모른다는 것이었다. 아마도 지금 어딘가 셀프 룸 어쿠스틱 시공을 계획중이지만자재 이름을 몰라 검색에 시간을 할애하다 지친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래서 한번은 들어간 자재들의 명칭들과 주의사항들을 한 번 정리해보려고 한다. 1. 미네랄 울 글라스울이 좋다, 미네랄울이 좋다 갑론을박 하는데, 구하기 쉬운 건 역시 미네랄 울.또 글라스 울은 소량 구입해서 써봤으나..조금만 피부에 닿아도 너무 따가워. 그리고 제조사마다 단열-흡음재 제조방식이 다른데,흡음관련 테스트를 마친 제품이 국내산 중엔 없더라.(KCC와 벽산 두 곳이 가장 유명하고 구매가 어렵지 않아 두 곳 다 전화해봤다. 역시 테스트 결과지는 없음.) 그러면 외국산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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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스튜디오 DIY 03 : 룸어쿠스틱] 공사 계획(KR) 홈 스튜디오 DIY : 룸어쿠스틱 2022. 5. 15. 12:25
룸 어쿠스틱을 고려한 작업실 이주 후 얼추 정리된 나의 방 특별할 것 없는 투룸 집이야. 사이즈 측정 후, 문제가 될 만한 주파수 대역대를 추정하기 위해다음 사이트를 이용했어. https://amcoustics.com/tools/amroc?l=9&w=9.7&h=7.2&ft=true&re=EBU%20listening%20room Shows the tune of the selected mode, just like a guitar tuner. The hand indicates the 'exact' tune in cent (100 cent are 1 half tone)." data-og-host="amcoustics.com" data-og-source-url="https://amcoustics.com/t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