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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스튜디오 DIY 10 : 룸어쿠스틱] 목재 (4)(KR) 홈 스튜디오 DIY : 룸어쿠스틱 2024. 11. 22. 00:42
목재와 미네랄 울이 도착했다.
목재(합판, 각재) 와 미네랄 울 도착
일전에
[자취방 작업실 대작전 : 룸어쿠스틱 3] - 공사 계획 세우기-1
룸 어쿠스틱을 고려한 작업실 이주 후 얼추 정리된 나의 방 특별할 것 없는 투룸 집이야. 사이즈 측정 후, 문제가 될 만한 주파수 대역대를 추정하기 위해다음 사이트를 이용했어. https://am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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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방 작업실 대작전 : 룸어쿠스틱 4] - 공사 2 (초안)
일단, 초안임. 내용은 계속 보강 예정.바닥의 수평을 맞추고 나서, 일단 구상한 홈 스튜디오의 톤에 맞는 벽 색깔로 탈바꿈 시켰다. 페인트질 고고. 그리고 나선..본격 대망의 룸 어쿠스틱 DIY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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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잠깐 언급했던
바닥 수평맞추기 공사 마무리 후
미네랄 울과 목재들을 드디어 모셔왔다.
새삼 저 방을 다시보니
제정신은 아니었던 것 같다.
저것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DIY로 해결할 생각을 했었구나..
무튼, 서론은 여기서 끝내고
배송된 크기가 꽤 컸다. 2440mm*1220mm가 기본 규격이란다.
저것들을 재단하려면 그에 걸맞는 목공 테이블이 필요한데
합판의 무게중심이 테이블 바깥으로 넘어가면
목공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지 않을까 해서
하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식탁의 크기는 600*800
목공 테이블과 원형톱 가이드레일 하지만 그렇게 큰 판을 구하기는 귀찮기도 하고
합판 대신 싼 각재를 이용하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싶어서
자르고자 하는 합판은 테이블에 클램프를 이용해 고정하고
사진의 오른쪽 아래 빨간색 체크표시처럼
테이블을 넘어 낭창거리는 합판을
두개의 각재가 받아줄 수 있게 급조했는데,
합판 지지대. 조악하지만 쓸만했다.
연두색 테두리 안에 있는 각재 받침대가
합판을 지지하는 각재를 얹을 수 있게 만들었다.
그런데 저 연두색 테두리 안 받침대 한쪽 다리가 없는 이유는..
너무 대충만들다 뽀개져서ㅎ 헷
다시 피스 두개 짱짱하게 박아 복구했지만
사진이 없다. 아쉽.
이제 목재를 재단해 보자.
내 원형톱은BOSCH GKS 10.8V-Li 이런 충전형 무선 원형톱 모델이다.
보통 저렇게 생긴 원형톱은필요 부속 결합
정밀하게 자르려면 이런 식으로 자르는데
다음과 같은 도구들이 필요하다.
가이드레일(Guide rail) - 원형톱을 일직선으로 그을 수 있게 대는 자의 역할
가이드레일 클램프(Guide rail clamp) - 가이드레일과 목공 테이블을 고정하는 클램프
가이드레일 어댑터(Guide rail adaptor) - 가이드레일과 원형톱을 결속시키는 부품
패러렐 스톱(Parallel stop) -원형톱의 칼날을 가이드레일로부터 떨어뜨려서 자를 수 있게 하는 자
보쉬 원형톱 가이드레일 FSN 1600
보쉬 원형톱 가이드레일 클램프, FSN KZW
가이드레일 어댑터와 패러렐 스톱
저걸 다 사면 대충 15~20 정도 였을거다.
어림도 없지.
가이드레일, 목재 2개 겹쳐서 만듦.
바로 셀프로 만들었다. 물론 정확도는 떨어지지만.
다음편엔 합판 셀프로 자를 때 어떻게 하면 더 잘 자를 수 있을 지 이야기할 계획. 갈길이 많이 남았다~728x90'(KR) 홈 스튜디오 DIY : 룸어쿠스틱'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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